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엘덴세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구단 인수를 발표했다. 구단은 “리오넬 메시의 구단 인수로 100년이 넘는 역사에 새롭고 기대되는 단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스페인 스포츠법에 따른 스포츠고등위원회(CSD)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메시는 기존 최대주주인 콜롬비아 투자그룹 TH 솔루시오네스 그룹이 보유한 엘덴세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양측은 9월 초 원칙적인 인수 합의에 도달했고 이후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엘덴세는 메시의 합류를 장기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구단은 “스포츠와 제도, 사회적 발전을 추진하고 프로축구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921년 창단한 엘덴세는 스페인 알리칸테주 엘다를 연고로 한다.
메시가 스페인 구단을 인수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그는 4월 스페인 5부리그 테르세라 페데라시온 소속 UE 코르네야를 인수했다. 코르네야는 메시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와 같은 카탈루냐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
이번에는 프로 2부리그 구단까지 인수하면서 메시의 축구단 경영 행보가 한층 확대됐다. 현역 선수인 메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엘덴세는 올 시즌 라리가 하이퍼모션에서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로 승점 5를 기록해 22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러 있다. 2일에는 홈에서 레알 오비에도와 8라운드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