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선수단, 아시안게임 '금2·은3·동4' 수확…클라이밍ㆍ여자축구서 추가 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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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을 이기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번 대회에 서울시청 소속 선수 17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핸드볼과 펜싱, 스포츠클라이밍 등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핸드볼에서는 우빛나·조은빈·정진희 선수가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6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27대 23으로 승리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펜싱에서는 전하영이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희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심소은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결승전. 대한민국 서채현이 두번째 과제를 풀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이도현이 은메달, 정지민과 서채현이 각각 동메달을 따내 서울시청 소속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추가 메달 도전도 이어진다. 여자축구 김민지는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며,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과 서채현은 리드 종목에서 다시 메달을 노린다.

서울시는 현재 23개 종목 25개 팀, 선수와 지도자 189명 규모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 소속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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