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속사권총, 중국 제치고 단체전 금⋯12년 만 정상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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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의 속사권총 사격. (연합뉴스)
한국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대표팀이 중국을 제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종호(IBK기업은행)·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윤서영(KB국민은행)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74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합계 1740점을 기록한 중국을 9점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전날 열린 본선 1단계부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윤서영·이건혁·송종호가 합계 873점을 기록해 중국(870점)에 3점 앞선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당시 윤서영은 8초 사격 100점, 6초 사격 99점, 4초 사격 94점으로 합계 293점을 기록해 개인 2위에 올랐다. 이건혁은 292점으로 3위, 송종호는 288점으로 10위였다.

남자 25m 속사권총은 선수들이 8초·6초·4초 사격에서 각각 10발씩 이틀 동안 총 60발을 쏘고, 국가별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둘째 날에도 중국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격차를 오히려 벌리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은 개인전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개인전은 본선 합산 성적 상위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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