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등교사 등 2037명 선발…공립, 사전예고보다 399명 늘어

중등 1523명으로 378명 확대…10월 12~16일 원서접수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중등교사 등 공립교원 선발 규모를 8월 사전예고보다 399명 늘린 1862명으로 확정했다. 핵심인 중등교사는 사전예고 1145명에서 1523명으로 378명 늘었다. 국립·사립학교 위탁 선발까지 합치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2037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2027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 공고등록부에도 이날 시행계획 공고가 등록됐다.

공립 선발 인원은 △중등 1523명 △보건 97명 △사서 16명 △전문상담 68명 △영양 82명 △특수(중등) 76명 등 모두 1862명이다. 국립학교 위탁 선발 1명과 사립학교 위탁 선발 174명을 더하면 2037명이다.

이번 본공고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사전예고 이후 늘어난 공립 선발 규모다.

경기도교육청이 8월 5일 공개한 사전예고 당시 중등 임용 분야는 37개 과목 1463명이었다. 중등교사 1145명을 비롯해 보건 91명, 사서 16명, 전문상담 53명, 영양 82명, 특수(중등) 76명이었다. 본공고에서는 공립 전체가 1862명으로 399명, 27.3% 늘었다.

증가분 대부분은 중등교사에서 나왔다. 중등교사는 1145명에서 1523명으로 378명 늘어 사전예고보다 33.0% 확대됐다. 보건은 91명에서 97명으로 6명, 전문상담은 53명에서 68명으로 15명 증가했다. 사서 16명, 영양 82명, 특수(중등) 76명은 사전예고 규모가 유지됐다.

다만 전년도와 비교하면 전체 선발 규모는 줄었다. 2026학년도에는 공립 2498명, 국립 4명, 사립 222명 등 총 2724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2027학년도 2037명은 전년도보다 687명 적다. 공립만 비교해도 2498명에서 1862명으로 636명 감소했다.

전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2250명이었다. 올해는 1523명으로 727명 줄었다. 반면 보건은 82명에서 97명, 사서는 5명에서 16명, 전문상담은 59명에서 68명, 영양은 48명에서 82명, 특수(중등)는 54명에서 76명으로 각각 늘었다.

응시원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8일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치르며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공립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2027년 1월14일 실기평가, 20~21일 수업실연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실기평가는 체육·음악·미술 교과가 대상이며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과는 수업실연을 실시하지 않는다.

음악교과 실기평가도 일부 달라진다. 기존 ‘장구치며 민요 부르기’에서 ‘장단치며 국악곡 부르기’로 바뀌고 사용할 수 있는 악기도 장구에서 장구 또는 북으로 확대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을 경기도교육청에 위탁하며 지원자는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임용시험에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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