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청년들의 AI와 DX(디지털전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AX(AI 전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T 에이블스쿨(AIVLE School)’ 10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전날 오후 에이블스쿨 10기 교육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에이블스쿨은 KT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DX 역량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KT는 2021년 에이블스쿨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간 수료생들은 500여 개 기업에 진출했다.
이번 10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하루 8시간씩 총 840시간의 집중적인 AX 교육을 받는다. KT는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생별 학습 수준과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1대 1 튜터링도 운영한다.
에이블스쿨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실제 산업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게 된다. 프로젝트 과정에는 KT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칭을 제공한다.
KT는 교육생들의 AI 역량을 확인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공인 AI 활용능력 자격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응시 기회를 비롯해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과 프로젝트 이후엔 채용 연계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도 이어진다.
KT 인재실장 이선주 전무는 “에이블스쿨은 AI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X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무 역량과 자신만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다양한 산업에서 AX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