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위해요소 관리 넘어 식품방어·식품사기 예방까지 확대

롯데웰푸드가 주요 수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7개 공장의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받았다. 기존 위해요소 관리에 식품방어와 식품사기 예방 등을 더한 국제 기준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수출 생산시설에 적용한다.
롯데웰푸드는 영등포·양산·평택·대전·천안·김천·횡성 등 국내 7개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로벌 해썹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는 롯데웰푸드의 주요 수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해썹은 식약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과 기준 변화에 맞춰 지난해 도입한 인증제도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식품안전인증규격을 반영했다.
기존 HACCP이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글로벌 해썹은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방어와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 등의 항목을 포함한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부서 간 식품안전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수출 제품 생산 과정의 예방 중심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당사의 모든 공장은 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의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 규격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해썹 인증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전 세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