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군과 유엔사가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합참)
유엔군사령부는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사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한국군과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역에서 북한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확립된 정전협정 체계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과 유엔사는 21일 발생한 DMZ 폭발 사고 관련 합동 현장조사를 27일부터 벌여왔다. 전날엔 폭발 원점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것만으로도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이 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유엔사는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이행하며,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고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