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대기운동벡터 산출 예시. (자료제공=기상청)
기상청은 세계 주요 위성 기관이 함께하는 국제바람연구그룹(IWWG) 주관 '제5차 대기운동벡터 국제상호비교 공동연구'에 참여해 천리안위성 2에이(2A)호로 산출하는 바람 정보의 성능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기운동벡터는 위성영상으로 구름과 수증기가 움직이는 모습을 추적해 만들어 내는 바람 정보로 관측 공백을 해소하고 실황 감시를 위한 바람 정보를 보강하는 핵심 자료다.
대기운동벡터 국제상호비교 공동연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위성 보유국들이 같은 자료들로 자국 위성의 바람 산출 기술을 점검하고 서로의 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위성바람 자료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한국 기상청(KMA)을 비롯해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 일본 기상청(JMA), 미국 해양대기청(NOAA) 등 세계 주요 위성 기관이 참가한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에이(2A)호로 산출한 바람 정보를 16일 국제바람연구그룹에 제출했으며 참여기관에서 제출한 자료의 분석 결과는 2027년 국제바람연수회(IWW)에서 공유·논의될 예정이다. 상호 분석 결과는 향후 기술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세계 주요 위성 기관과 같은 기준에서 우리 기술을 함께 분석할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공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천리안위성 2에이(2A)호의 바람 산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