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2026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과 연계해 대·중견기업과 피지컬 AI 혁신기업 등 총 51개사가 참가한다.
전시장은 혁신기업존, 로봇IN서울존, 로봇챌린지존, 엔터존 등 4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혁신기업존’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기업이 최신 피지컬 AI 기술과 26개 스타트업의 자율주행·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인다.
‘로봇IN서울존’과 ‘로봇챌린지존’에서는 순찰·배달 등 생활밀착형 로봇 체험과 재난 현장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 구조 챌린지가 진행된다. ‘엔터존’에서는 K-POP 융합 로봇 공연, 로봇 스포츠 경기 등 콘텐츠가 시민을 맞는다.
단순 전시를 넘어 기업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열린다. ‘피지컬 AI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로봇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하며 유망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 밋업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는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기 위해 수서 일대를 거점으로 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2026년 15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만들어 혁신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2026 서울AI로봇쇼는 시민들이 최첨단 로봇·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로봇이 산업과 도시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로봇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