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올해 12월 셋째 주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약 한 달간 건강·검역 관리를 받는다. 에버랜드는 관람객들이 두 판다를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페어웰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30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정확한 이동일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판다의 건강 상태와 기온, 중국 현지 여건 등을 살펴 결정할 방침이다. 검역에 따른 공개 일정도 확정 후 안내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로, 현재 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지낸다. 에버랜드는 이동 시기를 정하기 위해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협의를 이어왔다.
에버랜드는 국제 협약에 따라 자이언트 판다가 번식 가능한 시기인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판다는 언니 푸바오와 같은 방식으로 출발 전 건강·검역 관리를 거친다. 에버랜드는 이동 준비와 함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출발일까지 돌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