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차량 외부에서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의 수소트럭이 어린이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배분하며 탄소 배출까지 관리해보는 ‘움직이는 지구운영실’로 변신했다.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수소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첫 수업은 지난 29일 경기 부천 일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차량 밖에서 수소에너지의 원리를 배우고 내부에서는 화력·풍력·태양광 등 다양한 발전 방식을 체험했다. 이어 ‘에너지·탄소 토큰’을 활용해 에너지 생산 방식을 선택하고 도시 곳곳에 에너지를 배분하며 가상의 지구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과 탄소 배출량이 달라지고 그 결과가 환경 지표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구성해 에너지 사용과 환경의 관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에너지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지구를 운영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선택이 지구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에코 롱롱’은 특수 제작한 교육차량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코오롱의 친환경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시작한 이후 약 2430개 학교에서 약 5700차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 학생은 16만5300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