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NT-I7’ 美 파트너, 日 타나베파마 항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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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CI (사진제공=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의 장기지속형 인터루킨-7 후보물질 ‘NT-I7’의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톨러런스 바이오가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데 이어 NT-I7 등의 임상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선다.

네오이뮨텍은 NT-I7의 미주, 유럽 지역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 개발 파트너인 미국 톨러런스 바이오가 일본 타나베파마로부터 임상 단계 인터루킨-33 중화 항체 ‘TLB-33(MT-2990)’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이번 TLB-33 도입을 통해 지난달 네오이뮨텍으로부터 확보한 NT-I7과 함께 흉선 기능의 보존과 회복을 위한 상호보완적 개발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흉선은 T세포의 성숙과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노화나 급성 염증 등에 따라 위축될 수 있다. 흉선 기능 저하는 감염, 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취약성 증가와 백신 반응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NT-I7의 흉선 기능 회복 가능성과 TLB-33의 흉선 기능 보존 가능성을 각각 평가한다고 밝혔다.

TLB-33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IL-33을 중화하는 항체로 그동안 5건의 임상시험에서 15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2027년 TLB-33의 임상 2상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톨러런스 바이오는 NT-I7과 TLB-33의 계획된 임상시험 재원이 될 투자 유치 완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계약에서 정한 임상개발 및 매출 관련 조건을 충족하면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네오이뮨텍이 지난달 체결한 NT-I7 기술수출 계약은 HIV 감염인의 면역 재구성 등 미주와 유럽 지역의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을 대상이다. 마일스톤의 최대 규모는 2억6000만달러(약 3600억원)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NT-I7 도입 당시 흉선 관련 적응증에서 임상 2상 개발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톨러런스 바이오가 타나베파마의 임상단계 항체를 확보하면서 흉선 기능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NT-I7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탐색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톨러런스 바이오가 NT-I7과 TLB-33의 임상 개발을 지원할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임상 개발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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