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억 재해예방사업 확보한 장수군, 비룡·원대론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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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 170억·원대론 75억 투입
하천·교량 정비해 상습침수 예방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계획(비룡지구 풍수해). (사진제공=장수군)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비룡·원대론지구가 신규 선정되면서 총 246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천과 교량을 정비하고 상습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

29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 123억2000만 원이 포함됐다.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170억8000만 원, 원대론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는 75억60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간 천천면 남양리 일원 비룡지구는 와룡천과 내기천의 제방 높이와 하천 폭이 충분하지 않아 집중호우 때 주택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반복돼 왔다. 일부 교량에 따른 홍수위 상승과 토석류·낙석 위험도 제기돼 왔다.

군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지방하천 2.74㎞와 소하천 323m, 교량 12곳을 정비한다. 우수관로 443m와 3천 666m를 정비하고 낙석·토석류 방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원대론지구에는 소하천 0.6㎞와 교량 5곳을 정비해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과 침수 위험을 줄인다.

장수군은 조기착공을 위해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정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재해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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