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앱 내 ‘SK텔레콤 브랜드관’을 공식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휴대폰 구매 시 대리점별 조건을 미리 비교하기 어려워 여러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숨고는 SKT 브랜드관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한 뒤 인근 공식 대리점의 맞춤 견적을 먼저 받아 비교한 뒤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조건을 한눈에 비교해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들이 희망 지역, 기종, 가입 조건 등을 입력하면 인근 티월드(T world) 매장들이 맞춤형 견적을 발송하게 된다. 매장 방문 전 온라인으로 여러 조건을 비교한 뒤 방문할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최종 상담과 개통은 T world 매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를 비롯해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이용자들도 매장별 조건과 혜택을 사전에 살펴본 뒤 원하는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숨고는 1000여개 생활 서비스 영역에서 축적한 ‘조건 기반 견적 매칭’을 휴대폰 개통 영역으로 확장한다. 휴대폰 구매는 기종, 요금제, 결합 할인 등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아 숨고의 매칭 시스템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숨고는 검증된 T world 매장만 입점하는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숨고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구매 의사가 뚜렷한 고객을 지역 대리점과 연결하는 상생형 ‘O4O(Online for Offline)’ 모델"이라며 "매장 방문 전에 미리 견적을 비교해 탐색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대리점은 기존 내방•지역 중심 영업을 넘어 인근 잠재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