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김장철 앞두고 절임배추 물량 2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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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사전예약…‘해남 절임배추’ 20㎏ 행사카드 결제 시 2만9900원
산지 작황 변동 가능성에 물량 선제 확보…12월15일까지 예약 판매 지속
김치양념·절임알타리·갓김치도 판매…소규모 가구 위한 간편 김장키트 선봬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나선다. 가을 배추 작황 변동과 김장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리고, 20㎏짜리 해남 절임배추를 2만원대에 선보인다.

3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가락시장 기준 배추 10㎏의 도매 평균가격은 1만7181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슈퍼는 10월 이후 여름철 비축 물량이 소진되고 김장철 절임배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물량 확보에 나섰다.

1차 사전예약에서는 ‘해남 절임배추(20㎏)’를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한 2만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괴산 준고랭지 절임배추(20㎏)’는 3만5900원,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20㎏)’는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절임배추 물량은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 지난 8월 비로 가을 배추 산지의 파종이 일부 지연된 데다 9~10월 고온에 따른 작황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주요 산지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1차 예약 종료 후에도 12월15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이어간다.

김장 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전라도식 김치양념(6.5㎏)’과 ‘경기도식 김치양념(6.5㎏)’은 각각 6만9900원, ‘절임알타리(5㎏)’와 ‘갓김치(3㎏)’는 각각 3만9900원이다.

소규모 가구를 겨냥한 ‘해남 절임배추 간편 KIT(6.5㎏)’도 선보인다. 해남 절임배추 5㎏과 김치양념 1.5㎏을 함께 구성해 별도로 재료를 준비하는 부담을 줄였다.

사전예약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와 롯데슈퍼 안내데스크·계산대, 롯데마트 제타 앱에서 할 수 있다. 예약 상품은 11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올해는 산지 작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절임배추 물량 확보에 힘썼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절임배추부터 김치양념과 간편 키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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