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전력거래소, 가스·전력 정보 실시간 공유해 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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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핵심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

▲한국가스공사-전력거래소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오른쪽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 왼쪽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와 전력거래소가 국가 핵심 에너지 인프라인 가스와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발전소 기동 정보와 가스 공급 압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다가오는 AI 시대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상상황 시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가스공사는 29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와 '에너지 핵심인프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과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성장의 대동맥,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다져 국가 에너지 안보를 확고히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가스·전력 수급 관련 운영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비상상황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계통운영 인력 간 기술 교류 등이 포함됐다.

실질적인 협력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은 당장 다음 달부터 '수급정보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발전소의 기동 및 정지 정보와 가스 공급 압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시각화해 실무 현장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AI 시대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돌발적인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가스공사와 전력거래소가 더하고, 넓히고, 만들어가는 협력을 펼쳐 AI·데이터 기반의 통합 수급관리 체계를 다지고 대한민국 에너지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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