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12월 31일 경내 갤러리 회연당
"광명과 깨달음의 세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

▲이혜현 작가의 아미타불 금박불화. (대전사)
대한불교조계종 청송 주왕산 대전사가 가을을 맞아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대전사는 오는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내 갤러리 회연당에서 이혜현 작가의 금박불화 초대전 ‘금빛 가비 - 금빛위에 부처님 나투시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보살, 노사나불 등을 주제로 한 금박불화 20여 점이 소개된다.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부처님의 금빛 광명과 깨달음의 세계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이혜현 작가는 일본 교토예술대학에서 일본화를 전공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불교미술과 전통회화를 연구해 왔다. 전통 불화 양식을 바탕으로 세련된 색채와 화면 구성, 금박 기법을 활용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는 2018년 교토문화박물관 개인전을 비롯해 오사카 한국문화원 특별초대전, 도쿄 한국문화원 단체전,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입선, 여수 향일암 삼성각 후불탱화 조성 등의 이력도 갖고 있다.
대전사 주지 법일스님은 “주왕산 대전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금박불화 전시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금빛 광명을 마주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전사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