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안양은 29일 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유 감독의 높은 구단 이해도와 팀 정체성 확립, 선수단 경쟁력 강화 등을 높이 평가해 장기 동행을 결정했다.
유 감독은 2024시즌 FC안양 사령탑에 올라 구단 창단 최초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2025시즌에는 승격 첫해 안양의 K리그1 잔류를 이끌며 1부 리그에서 자리 잡을 기반을 마련했다.
구단은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적임자라는 판단도 재계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유병훈 감독은 FC안양의 역사와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다.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지도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은 앞으로도 유병훈 감독과 함께 FC안양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더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다시 한번 FC안양을 이끌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최대호 구단주님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C안양과 계속 함께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FC안양은 제게 단순히 지도자로서 거쳐 가는 팀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성장해온 특별한 구단"이라며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FC안양이 K리그1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 팬 여러분께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