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중국 영양시장 공략 속도…화룬강중 손잡고 현지 제품 만든다

기사 듣기
00:00 / 00:00

6월 MOU서 공동 연구·제품 공급으로 협력 구체화…현지 유통망 활용
뉴케어 균형영양식·혈당 관리 넘어 암환자용 등 전문 영양식 확대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왼쪽)와 화룬강중 류웨이취안 동사장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의약·헬스케어 기업 화룬강중과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영양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기존 뉴케어 제품의 역직구 판매에서 나아가 중국 맞춤형 제품 개발과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암환자용 등 전문 영양 제품군도 확대하며 중국 영양·건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상웰라이프는 14일 중국 난창시에서 화룬강중과 중국 시장에 적합한 영양 제품의 공동 연구 및 제품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류웨이취안 화룬강중 동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6월 체결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실제 제품 개발과 공급 단계로 구체화한 것이다. 대상웰라이프의 영양 제품 연구개발 역량과 화룬강중의 현지 사업 기반을 결합해 중국 소비자의 영양 수요에 맞춘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유통 방식도 다변화한다. 대상웰라이프는 기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역직구 판매를 이어가는 동시에 화룬강중이 보유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뉴케어 제품군도 넓힌다. 현재 균형영양식과 혈당 관리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암환자용 영양 제품을 비롯한 전문 영양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공동 개발과 현지 유통망 확대를 병행해 뉴케어의 중국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대상웰라이프 대표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룬강중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센터도 방문했다. 이어 항저우 주요 이커머스 기업과 오프라인 유통 현장을 찾아 중국 소비·유통 환경을 살피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화룬강중은 중국에서 의약품과 건강소비재 사업을 하는 의약·헬스케어 기업이다. 전통 중의약 자원과 연구개발·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사업을 단순 제품 판매에서 현지 수요를 반영한 공동 연구개발과 유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질환별 영양 관리 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영양 제품군을 늘려 중국 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제품 개발과 현지 유통 방안을 구체화하고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적합한 전문 영양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