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첫 단기형 IMA 출시…1000억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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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만기 1년 6개월 구조의 종합투자계좌(IMA) 단기형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10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돌입했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첫 단기형 IMA 상품인 'N2 IMA1 단기형 1호'를 출시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만기가 2년 이내인 단기형 구조로 설계돼 자금을 비교적 짧게 굴리려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총 모집 규모는 1000억원 내외이며, 앞서 출시된 중기형 상품이 조기 완판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연 4.3%로 설정됐다. 총보수는 기존 중기형 대비 0.1%포인트 낮은 0.5%를 적용해 투자자 부담을 낮췄으며, 보수 차감 후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40%의 성과보수율이 부과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고 고객의 예탁금을 인수금융, 기업대출, 우량 회사채 등 기업금융(IB) 자산에 분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상위권의 IB 역량과 우수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시중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 환경 속에서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연 4.3%로 제시함에 따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단기 유휴자금 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품 배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의 투자 기간과 목적에 맞는 IMA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단기형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만기 구조의 상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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