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스스무 기타가와 교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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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0월 1일 오후 2시30분 교내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스스무 기타가와 교수를 연사로 제12회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ext Intelligence Forum·NIF)’을 개최한다. (제공=고려대)

고려대학교가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스스무 기타가와 교토대 특훈교수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분자 공간 설계와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려대는 내달 1일 오후 2시 30분 교내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기타가와 교수를 연사로 제12회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ext Intelligence Forum·NIF)’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분자 공간 설계’다.

NIF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노벨상 수상자와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타가와 교수의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기타가와 교수는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MOF)와 다공성 배위 고분자(PCP) 연구를 개척한 화학자다. MOF를 개발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장한 공로로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리차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와 함께 2025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야기 교수 역시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수상 업적으로 ‘MOF의 개발’을 꼽았다. 기타가와 교수는 유연한 구조를 지닌 다공성 결정 개념을 제시하고 가스 흡착·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기타가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분자 공간을 정밀하게 설계하는 기술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NIF는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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