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김바다, 6개월 만에 활동 재개⋯“뼈저리게 반성”

기사 듣기
00:00 / 00:00

▲가수 김바다. (뉴시스)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적발됐던 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가 약 6개월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다.

김바다는 28일 김바다는 SNS에 손편지를 공개하고 “지난 시간 많이 생각하고 뼈저리게 반성해 왔다”며 “3월의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셨던 분들께 걱정과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난 시간 동안 제 삶을 다시 바라보고 제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바다는 향후 음악 활동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말보다는 앞으로의 행동과 삶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천천히 보여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신중하게 살아가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김바다가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편지글. (출처=김바다 SNS)
김바다는 10월 10일 서울 스페이스 브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9월 8일에도 SNS를 통해 해당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하며 관객을 무료로 초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바다는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입장료 없이 초대해 드리려 한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바다는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원 속초경찰서에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약 2개월간 추적한 끝에 속초 시내에서 김바다를 붙잡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2010년에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나비효과, 아트오브파티스 등 여러 밴드에서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