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포르투갈의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A4조 경기 중, 포르투갈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가운데)가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은 노르웨이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웨일스를 1-0으로 꺾은 포르투갈은 2연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이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17분 주앙 펠릭스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이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2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포르투갈의 UEFA 네이션스리그 축구 경기 중,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승부는 곧바로 다시 포르투갈 쪽으로 기울었다. 곤살루 하무스가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의 패스를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밖에서 재치 있는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포르투갈은 이후 하파엘 레앙의 굴절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등 추가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하무스가 흘러나온 공을 재차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당초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골잡이 호날두와 홀란의 첫 국가대표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UEFA도 경기 전 두 선수의 맞대결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러나 호날두가 실제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서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호날두 없이 승점 3을 챙긴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별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1차전에서 덴마크를 3-2로 꺾었던 노르웨이는 첫 패배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0월 1일 덴마크와 3차전을 치르고, 노르웨이는 같은 날 웨일스를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