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기업·골목 잇는 전북도, ‘체감경제’ 10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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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미래성장펀드·지역투자회사 구상
전북형 스타기업 100곳 육성 목표
소상공인 판로·경영지원 확대

▲전북도가 구상한 자본·기업·골목상권·도민을 잇는 ‘체감경제’ 선순환 구조도.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우리 자본이 우리 기업을 키우고 그 성장이 지역 곳곳의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민선 9기 경제 비전인 ‘내일을 바꾸는 체감경제’의 추진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지역 자본으로 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일자리와 골목상권, 도민 소득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제전략은 자립형 성장 기반 강화와 혁신형 지역기업 육성,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등 3대 분야 10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제도와 기반을 정비하고 내년부터 투자와 사업을 본격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전북성장 주식회사와 5조 원 규모 미래성장펀드,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연계해 지역 투자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에서 조성한 자본을 기업 성장에 투자하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육성은 전북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창업공간과 자금, 멘토링,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유망기업에 대한 펀드 투자를 확대해 매출 1000억 원 이상 전북형 스타기업 100곳을 육성할 방침이다.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골목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 브랜드의 전국 진출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동도매 물류센터, 찾아가는 원스톱 성장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도는 이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투자와 매출 증가가 지역 일자리와 도민 소득 확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 실장은 “시군과 함께 투자 기반을 다지고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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