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주천희, 태국에 2-3 패…AG 여자복식 8강 탈락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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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를 상대로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주천희(삼성생명)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8강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주천희 조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복식 8강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 조에 2-3(8-11 11-9 11-7 4-11 10-12)으로 패했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전지희와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페어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2002 부산 대회 이은실-석은미 조 이후 21년 만이었다.

전지희가 은퇴한 뒤에는 주천희와 새롭게 호흡을 맞춰 타이틀 방어를 준비했다.

신유빈-주천희 조는 이날 1게임을 8-11로 내줬지만 2게임을 11-9로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3게임까지 11-7로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4게임에서 4-11로 크게 밀려 승부는 마지막 5게임으로 이어졌다.

5게임에서도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추격에 나서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두 점을 내주며 10-12로 패했다.

앞서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 1위 왕만위(중국)에게 패한 신유빈은 복식에서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신유빈은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획득한 동메달 2개로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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