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태국의 벽’ 세팍타크로 여자 팀레구, 3회 연속 은메달 [아시안게임]

기사 듣기
00:00 / 00:00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결승에서 태국에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팀레구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회 연속 준우승이다.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레구 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해 2위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이 종목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팀레구는 3명으로 구성된 레구가 차례로 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2승1패로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어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예선 3차전에서 0-3으로 졌던 태국을 결승에서도 넘지 못했다.

한예지·이민주(이상 부산환경공단)·최지나(경북도청)가 출전한 1레구는 세트 점수 0-2(13-15 5-15)로 패했다. 한국은 1세트 중반 7-10에서 10-10 동점을 만들고 12-11로 앞서기도 했지만, 막판 연속 실점으로 세트를 내줬다.

김세영(충남체육회)·배한울·위지선(이상 인천시체육회)이 나선 2레구도 0-2(7-15 6-15)로 밀렸다. 한국은 2세트 초반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연속 실점과 서브 범실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은메달이 확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