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 홍수현. (연합뉴스)
한국 사격의 홍수현(강원도청)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치면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홍수현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8.4점을 기록해 8명 가운데 4위에 올랐다.
블라디미르 스베치니코프(우즈베키스탄)가 244.3점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후카이(243.0점)와 부솨이항(222.1점·이상 중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사우라브 차우다리(인도)가 세운 240.7점이었다.
첫 5발에서 49.2점, 이어진 5발에서 49.6점을 기록하며 초반 하위권을 기록했던 홍수현은 이후 단발 사격에 들어서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발 합계 118.7점으로 한 계단 올라선 홍수현은 16발까지 159.3점을 기록해 발레리 라힘잔(카자흐스탄)과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이어진 두 발에서 10.2점과 9.2점을 쏜 홍수현은 18발 합계 178.7점으로 라힘잔(177.6점)을 따돌리고 메달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메달권 진입을 다툰 다음 두 발에서 9.6점과 10.1점을 쏘는 데 그쳤다.
홍수현은 올해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금메달과 항저우 월드컵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