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의 쌀 모으기’ 목표 초과 달성… 쌀 1251㎏ 상당 625만5000원 모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교직원 급여 기부로 조성된 ‘사랑의 쌀 모으기’ 기금과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금을 활용해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쌀과 부식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지역 복지기관을 연계해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화성 지역의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화성지역 5곳과 수원시영통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부락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 총 9개 기관이다.
각 복지기관은 한부모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90가정을 선정했다. 사나래봉사단원들은 이 가운데 화성지역 일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나머지 가정에는 각 복지기관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모으기’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교직원 나눔 행사다. 올해는 ‘작은 마음이 모여 1톤의 사랑으로!’를 슬로건으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쌀 1㎏당 5000원을 기준으로 모금한 결과 당초 목표인 1톤을 넘어 총 1251㎏ 상당의 기금을 조성했다. 목표보다 251㎏(25.1%) 초과 달성한 규모로 총 모금액은 625만5000원이다.
이희성 사나래봉사단 단장(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은 “직접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과정에서 지역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더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원장은 “올해 ‘사랑의 쌀 모으기’가 당초 목표를 넘어선 것은 교직원들이 나눔의 뜻을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매년 ‘따뜻한 한 끼 나눔’ 후원금과 ‘사랑의 쌀 모으기’ 기금을 기반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90가정, 연간 총 180가정에 명절맞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