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엠에스바이오 수요예측…덕산넵코어스 코스닥 입성 [주간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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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CI)

다음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급 AI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과 바이오 재생의학 전문기업 엠에스바이오가 공모 절차를 밟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반투자자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방산·항법 전문기업 덕산넵코어스는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서 입성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리스그룹이 이달 23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엘리스그룹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독자적인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플랫폼 및 AI 전용 데이터센터(PMDC)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22만2000주 전량을 신주로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400원~9만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564억~2011억원 규모다. 공모가 상단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54억원에 달해 하반기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엘리스그룹은 공모자금으로 수도권·권역별 지역 거점 신규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전용 고도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국·싱가포르·일본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도 가속화한다.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 바이오 기업 엠에스바이오는 추석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015년 설립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 재건 및 재생에 쓰이는 치료재를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6800~7800원이며, 공모 주식 수는 400만주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72억~312억원 수준으로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엠에스바이오는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일반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수목적 항법 및 항재밍 솔루션 전문기업 덕산넵코어스는 공모 절차를 모두 마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덕산넵코어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참여 기관 대다수의 상단 베팅에 힘입어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46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공모 금액은 438억원,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2756억원 수준이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33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8000억원 안팎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특히, 덕산넵코어스는 상장사 자회사 분할 및 중복상장 규제가 정비된 이후 '중복상장 예외 1호' 승인 사례로 증시에 입성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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