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경, 자유형 100m 전체 공동 5위 결선행⋯첫 개인전 메달 도전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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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4x100m 자유형 계영 예선. 한국 허연경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영 단거리 간판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여자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하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허연경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5초14를 기록했다. 2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은 허연경은 일본의 이케모토 나기사와 함께 전체 공동 5위에 올라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허연경은 첫 50m를 26초57에 통과하며 중국 청위제에 이어 조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후반에도 순위를 지켜 55초14로 레이스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조현주(경북도청)는 56초43으로 전체 11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예선에서는 홍콩의 시본 호히가 53초60으로 가장 빨랐다. 필리핀의 카일라 산체스가 54초22로 2위, 중국 청위제가 54초50으로 3위, 위이팅이 54초61로 4위를 기록했다. 허연경은 이들과 이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도 여자 자유형 100m 결선을 이날 오후 세션 첫 경기로 편성했다.

허연경은 이 종목 한국기록 보유자다. 2023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4초49를 기록해 자신이 같은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했던 종전 한국기록 54초70을 0.21초 앞당겼다. 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54초96으로 정상에 오르며 아이치·나고야행 티켓을 확보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개인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여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4초70의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나 6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신 여자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합작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결선에서 3위 안에 들면 허연경은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 첫 메달을 목에 건다. 자신의 한국기록 54초49에 근접한 레이스를 펼치는지가 메달 경쟁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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