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산중위 대미투자 사전보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에너지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사를 결정한 대미 프로젝트 1건을 국회에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는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미 투자 1호 국회 사전보고 절차로,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배석했다.
김 장관은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사업관리위원회와 재정경제부 장관이 위원장인 운영위원회의 면밀한 검토 및 심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추가 투자 사업 상황도 설명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 의사를 결정한 단계는 아니지만 한미 양국의 핵심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2건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향후 추진 계획을 위원회에 보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미투자가 단순한 자금 투입과 회수를 넘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통상협상을 통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합의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000억달러가 전략투자 몫으로 배정돼 있다.
전략투자 1호 사업 후보로는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속 사업으로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