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시립청소년센터 3곳에서 인공지능(AI)·로봇·드론 분야 청소년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세 행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결과물과 경기로 구현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22일 서울시는 제6회 서울시 청소년드론축구대회, 제2회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 제17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및 로봇축제 등을 차례대로 연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15일 열리는 드론축구대회는 성북청소년센터 지하 1층 드론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팀은 선수 5~7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몽땅’이나 성북청소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열리난 제2회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11월 21일 본선을 치른다. 최종 수상자는 24일에 공개된다.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학업·과제·일상·진로탐색 등에 활용한 경험을 소개하는 ‘수기 부문’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및 생활 속 불편 개선 방안을 만드는 ‘제작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신청과 작품 제출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몽땅이나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14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9일 창동청소년선터에서 열리는 ‘제17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및 로봇축제는 전국 초·중·고 연령 청소년 240명이 휴머노이트 전투, 로봇슈팅 등 7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참가 청소년은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설계하고 코딩해 종목별 과제를 수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종목별 정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수동적인 교육 대상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창작자이자 문제해결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AI 콘텐츠와 로봇, 드론으로 직접 구현하고 또래와 실력을 나누는 미래기술 도전의 장”이라며, “청소년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시민과 학부모는 청소년이 만들어 갈 미래를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