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자유형 1500m 첫 금 도전⋯다관왕 레이스 시동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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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연합뉴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며 개인전 다관왕 레이스를 시작한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한다. 경기는 오전 10시 42분부터 열린다.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도 함께 출전한다.

김우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15분01초07로 터치패드를 찍어 14분55초47을 기록한 페이리웨이(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이 종목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린다.

김우민의 최근 장거리 기록도 상승세다. 3월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자유형 1500m에서 14분54초38로 우승했다. 당시 대한수영연맹은 이 기록이 김우민의 개인 최고기록인 14분54초25에 근접한 성적이라고 밝혔다.

경쟁은 만만치 않다. 일본의 이마후쿠 가즈시와 다부치 가이토, 중국의 장좐서와 페이리웨이 등이 출전한다. 특히 장좐서는 김우민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다툴 경쟁자로 꼽혀 이날 1500m가 두 선수의 전초전 성격도 띤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400m·800m·1500m와 계영 400m·800m 등 총 6개 종목에 나선다. 한국 경영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종목에 출전한다.

21일에는 김준우, 이호준, 황선우와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해 7분06초76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22일 1500m는 김우민의 이번 대회 첫 개인전이다.

김우민은 23일 자유형 200m, 24일 자유형 800m와 계영 400m를 치른 뒤 25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 출전한다. 항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400m·800m와 계영 800m를 제패해 3관왕에 올랐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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