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선택을 받은 김지우(서울고)가 어릴 적부터 꿈꿔온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된 기쁨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밤 김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첫발을 두산 베어스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하고 인성까지 갖춘 야구선수로 성장하겠다”며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김지우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내야수와 투수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투타 겸업 선수인 김지우는 마운드에서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을 던지는 등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타석에서도 장타력을 갖춰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주목받는 야수 자원으로 꼽혔다.
올해 고교야구에서는 타자로 14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9안타로 타율 0.422를 기록했다. 홈런 2개와 19타점을 올렸고 출루율 0.444, 장타율 0.689를 남겼다. 투수로는 8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드래프트 현장에서는 두산을 대표했던 김동주를 닮고 싶은 선수로 꼽기도 했다. 김지우는 김동주처럼 공수주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체 2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김지우는 이제 두산 유니폼을 입고 꿈꿔왔던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