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티에프이, SOCAMM2 양산·해외 고객사 확대…실적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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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2일 티에프이에 대해 SOCAMM2 양산과 해외 고객사 확대, 화성 신공장 가동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A사향 SOCAMM2 테스트 보드, 소켓, COK의 첫 양산 발주를 확보했다"며 "동사의 장점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 점이 수주로 연결되고, 연내 후속 발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종 고객사는 해외 A사로, 현재 진행 중인 물량은 SOCAMM2 모듈 테스트용 제품이다.

해외 고객사와의 거래도 확대되고 있다. 티에프이는 지난 4월 해외 B사의 직접 공급사로 등록된 뒤 테스트 소켓을 납품하고 있다. 기존에는 글로벌 OSAT를 통해 간접적으로 공급했지만 직접 거래로 전환했다. 해외 C사에서는 특정 장비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 COK 양산 발주를 확보했으며 테스트 소켓으로 공급 품목을 넓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해외 D사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31개로 늘었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스위치와 CPO(Co-Packaged Optics), ASIC 등이 포함된다. CPO 부문에서는 고발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형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고 있다. 티에프이는 대면적·고주파 대응 소켓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CPO와 차세대 메모리 모듈 등으로 테스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증설 효과도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화성 2신공장은 현재 소켓 1개 라인을 가동 중이며 SMT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0월 중순부터 신공장 매출이 발생하고 내년 중 전체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650억원으로,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4분기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다. 최근 고객사와 협의한 단가 인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영업 레버리지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티에프이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53.2% 증가한 1711억원, 영업이익은 85.3% 늘어난 353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2185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20.6%에서 내년 24.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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