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로이터와 입소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2%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인생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2기 행정부 초반 기록했던 47%와 비교하면 15%포인트(p)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6%를 기록했다. 이 역시 2기 행정부 초반보다 25%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12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3%p다.
유권자들은 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을 문제로 지목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단 17% 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비 문제 대처 방식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37% 만이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이민 정책에 관해서도 지지율은 36%에 그쳤다.
로이터는 “이번 지지율은 전임자인 조 바이든이 기록했던 최저치(35%)보다 낮다”며 “바이든 역시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얼룩졌고 결국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중간선거를 불과 6주 앞두고 공화당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선 공화당이 이민과 의료, 경제 분야에서 민주당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힐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