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2차 특례임용 201명 지원…1·2차 합산 총정원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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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다음 달 2일 출범을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1·2차 특례 임용에 총정원의 68.3%인 196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검사와 7급 이상 검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특례 임용에 총 20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초기 신청자 2376명 가운데 615명이 철회해 최종 1761명이 확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자를 더한 누적 신청 인원은 총 1962명으로, 중수청 전체 정원인 2874명의 68.3%에 해당한다. 이는 실제 임용 인원이 아닌 희망자 기준 수치다.

개청준비단은 촉박한 출범 일정을 고려해 2차 지원자에게는 별도 철회 기간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달 말까지 지원자 경력과 전문성, 희망 근무지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개청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령할 예정이다.

특례 임용으로 채우지 못한 나머지 정원은 외부 인력을 수혈해 확보한다. 경찰을 비롯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사이버기술·금융분석 전문가 등을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검찰청 및 공소청 소속 공무원은 내년 4월 30일까지 중수청으로 특례 임용될 수 있다.

한편, 준비단은 이번 2차 특례 임용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체 신청 인원만 공개하고 검사와 수사관 등 직군별 세부 지원 현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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