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맛보고 직무 추리”…CJ푸드빌의 특별한 인재 찾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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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명 지원자 참여…브랜드 챌린지·직무 추리 게임·현직자 멘토링
단순 채용 정보 전달 넘어 브랜드·직무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 마련
14개 직무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서류 접수 30일까지

▲CJ푸드빌의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 지원자들이 브랜드 퀴즈의 정답을 고민하고 있다. (황민주 기자 minchu@)

“네 종류의 올리브를 맞혀주세요.”

21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올리페페 광화문점. CJ푸드빌의 하반기 공개채용 지원자들이 일제히 스케치북을 내려다봤다. 빠르게 답을 적는 지원자가 있는가 하면 미간을 찌푸린 채 고민하는 지원자도 보였다. 시간이 흐르자 스케치북은 정답을 찾기 위한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CJ푸드빌의 시작점으로 기록된 CJ제일제당 외식사업부문의 시작은 언제일까요?”

“1988년…? 1994년인가.”

지원자들 사이에서 작은 웅성거림이 나왔다. 이어 “CJ푸드빌의 외식사업 부문에 해당하지 않는 브랜드는?”, “CJ푸드빌의 비전과 미션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답을 적었다. 이날 행사는 일반적인 채용설명회와 달리 퀴즈와 게임을 통해 회사와 브랜드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푸드빌은 이날 서울 올리페페 광화문점에서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형 채용설명회 ‘Foodville Growth On’을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50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석했다.

▲CJ푸드빌의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 지원자들이 자신들의 스케치북의 쓴 정답을 맞추고 있다. (황민주 기자 minchu@)

참가자들은 브랜드 챌린지와 푸드빌 퀴즈, 직무 추리 게임 등을 통해 CJ푸드빌의 사업과 직무를 살펴봤다.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아그작 케이크와 올리페페 메뉴 및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에는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실제 업무와 커리어,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CJ푸드빌이 체험형 채용설명회를 마련한 것은 지원자들이 채용 정보만 듣는 데서 벗어나 회사와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현직자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직무 적합성과 커리어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에서는 △글로벌사업지원 △프랜차이즈·B2B 영업 △마케팅 △사업·상품기획 △브랜드 관리 △R&D △구매 △생산·품질 △경영관리·재무 △전략기획 △커뮤니케이션△IT·DT △안전 △HR 등 다양한 직무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CJ푸드빌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관련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대학 연계 채용설명회와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CJ푸드빌 인사담당은 “이번 Foodville Growth On은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이 CJ푸드빌의 비전과 성장 기회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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