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언어소통·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맞춤형 트랙 도입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과 문화예술 경험, 재단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제24기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에티오피아·적도기니·일본·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 출신 석사과정 유학생 6명이다. 이번 24기 장학생을 포함하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글로벌 펠로우십을 통해 지원한 장학생은 총 141명이며 누적 장학금은 8억2000만원이다.
이번 기수부터는 장학생의 전공과 경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트랙도 운영한다. △문화기획형 △언어소통형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재단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기획형 장학생은 재단 행사 기획에 참여하고 언어소통형은 통·번역 업무를 맡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미디어 홍보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형으로 선발된 적도기니 출신 온유 장학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웃집 찰스’ 등 방송과 여행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2025년 학부 재학 당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장학 상담과 방송 촬영에 참여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글로벌 펠로우십에 선발됐다.
수여식 이후에는 장학생들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학생 대표인 에티오피아 출신 메셰샤 다그마윗 프끄루씨는 “이번 글로벌 펠로우십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넓히고, 에티오피아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펠로우십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전공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