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SAP코리아와 손잡고 ERP에 금융 서비스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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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ERP서 별도 앱 없이 금융업무 처리…기업 트랜잭션뱅킹 연계 강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과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ERP 임베디드금융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기업 고객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안에서 금융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임베디드금융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SAP코리아와 ‘ERP 임베디드금융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AP코리아의 ERP 솔루션과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 고객의 금융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ERP 연동형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업 트랜잭션뱅킹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구축되면 SAP ERP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별도 금융 앱이나 시스템으로 이동하지 않고 ERP 화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가 보유한 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량 기업 고객을 발굴하고 신규 기업 고객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SAP코리아는 기업 자원관리와 클라우드, 데이터,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AP코리아의 ERP 경쟁력과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금융 역량을 결집해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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