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5154억 규모 부천 원미 도심복합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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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9층·1653가구 대안설계 제안
LH 도심복합사업 7곳 중 3곳 확보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공사비 약 5154억원 규모의 경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전날 열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미동 166-1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원안설계 기준 지하 3층~지상 41층, 13개 동, 총 1628가구 규모다. 공사 기간은 철거공사를 포함해 착공일부터 56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총 1653가구 규모의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단지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We’ve the Zenith)'를 적용할 계획이다.

49층에는 부천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외관에는 제니스 시그니처 패턴과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단지 출입구에는 곡선형 그랜드 게이트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경은 4개 주제의 정원과 산책로, 수경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월을 갖춘 '멀티플렉스 LED 아레나'를 비롯해 제니스 카페와 제니스 스파 등을 계획했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 고저차를 활용한 데크 설계와 일조 분석을 바탕으로 주동을 배치해 법정 용적률을 확보하고 주택 공급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차공간 확충 계획도 대안 설계에 반영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시공사가 선정된 7곳 중 3곳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서울지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곳의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수주 지역을 수도권으로 넓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을 믿고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We’ve the Zenith'의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그동안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부천 원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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