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2년, 언론행정까지…오경훈 용인특례시 언론행정팀장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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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총무·건설방재 거쳐 공보관 3년…동료들 “먼저 챙기고 책임 다하는 팀장”

주민과 맞닿는 면 행정에서 건설방재 현장,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는 공보 업무까지. 오경훈 용인특례시 언론행정팀장이 2004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지 22년째 국무총리가 선발하는 모범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 부서에서 쌓은 이력이 아니다. 주민 생활과 가까운 행정부터 현장 대응 업무, 언론과 행정을 연결하는 공보 실무까지 차례로 거쳤다.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오 팀장은 15일 이현정 용인특례시 공보관으로부터 모범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오경훈 용인특례시 언론행정팀장(오른쪽)이 15일 이현정 용인특례시 공보관으로부터 모범공무원증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 팀장은 2004년 공직에 입문해 양지면 총무팀장과 건설방재팀장, 공보관 홍보협력·언론보도팀장을 거쳐 현재 언론행정팀장을 맡고 있다. (용인특례시)

'모범공무원'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범공무원규정’에 따르면 일반직 6급 이하와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선발한다.

△ 양지면에서 건설방재까지…공직의 출발은 현장이었다

오 팀장은 2004년 공직에 입문했다.

처인구 양지면 총무팀장을 거쳐 처인구 건설과 건설방재팀장을 맡았다. 주민행정과 건설·방재 업무를 경험한 뒤 2023년 1월 시청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보관에서는 홍보협력팀장과 언론보도팀장을 거쳤다. 2026년 7월 정기인사에서 언론행정팀장으로 전보돼 현재 공보관의 언론 관련 행정업무를 맡고 있다. 당시 용인시 인사에서도 오 팀장의 언론행정팀장 전보가 확인된다.

△ 홍보 협력→언론보도→ 언론행정… 공보현장 3년

2023년부터 이어진 공보관 근무는 3년을 넘겼다.

홍보협력팀에서는 시정홍보 업무를, 언론보도팀에서는 보도지원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는 언론행정팀장으로 관련 행정 전반을 맡고 있다. 홍보와 보도, 언론행정을 차례로 경험한 경력이다.

시정 현안을 취재진에게 전달하는 공보 업무는 행정 내부의 정책과 외부의 언론을 연결하는 자리다. 오 팀장은 공보관 안에서 서로 다른 성격의 세 팀을 거치며 업무를 이어왔다.

△동료들이 기억한 건 ‘배려와 책임감’

이번 선정을 두고 동료 직원들은 오 팀장의 업무 방식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를 함께 언급했다.

동료들은 “오 팀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을 먼저 배려하고 챙기면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팀장”이라고 말했다.

모범공무원 규정이 선발기준으로 두고 있는 것도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는지 여부다. 오 팀장은 22년간 면 행정과 건설방재, 시청 공보 업무를 거쳐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오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도 자신의 경력보다 맡은 자리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국무총리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흐트러짐 없이 동료들과 시민들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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