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카즈' 김규원, 장애 학생 돌본 미담에 머쓱⋯"정 많이 들어 챙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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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우튜브 채널 '미미미누' 캡처)

코미디언 김규원이 최근 알려진 미담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의 ‘N수의 신’ 코너에는 김규원이 출연해 미미미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미미미누는 “최근에 뜻밖의 선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라며 김규원의 사회복무요원 시절 미담을 언급했다.

김규원은 “본인이 바이럴한 건 아닐 테고”라는 미미미누의 농담에 크게 웃으며 “이슈가 좀 있었다. 상 받을 타이밍에 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어 “원래는 현역으로 군대를 갔었다. 흔히 짬통을 옮기던 중에 디스크가 터졌다. 그렇게 다쳐서 귀가했고 훈련소를 두 번 가게 됐다”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규원은 “미담이라고 하기 좀 민망하다. 사람 간의 연을 맺으면 자연스럽게 챙기게 되지 않냐. 그 친구 졸업할 때 갔는데 코로나여서 얼굴을 못 봤다”라며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쉬웠다. 제가 방송하는 걸 보고 어머님이 연락을 주셨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반가웠다. 마침 중학교 졸업을 한다고 해서 그냥 간 거다. 이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고 머쓱함을 드러냈다.

미미미누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자연스럽게 한 건데”라고 공감했고 김규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하는 게 좀 재수 없지 않냐”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미미미누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았기에 이렇게 좋은 일들도 찾아온 게 아닌가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규원은 최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가 공개한 미담 웹툰을 통해 과거 선행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웹툰에는 한 유명인이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선천성 근육병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던 5학년 학생을 살뜰히 챙겼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학생이 소변 실수를 하자 직접 속옷을 빨아 말린 뒤 비닐 팩에 넣어 학부모에게 전달했으며, 복무 기간이 끝난 뒤에도 아이의 졸업식을 방문해 축하해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연 제보자는 학생의 어머니였다.

제보자는 해당 유명인이 코미디언 김규원이라고 밝혔고, 사연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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