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4호기' 준공⋯에너지 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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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전기료 연간 190만원 감면 혜택 제공

▲가스공사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4호기 준공 지원(오른쪽 최혜경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직무대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과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공유햇빛발전소' 구축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16일 대구 서구 비산7동 매입임대주택에서 열린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4호기'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상생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혜경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 조병도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장, 김순진 대구도시개발공사 기획혁신실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지역상생형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사업비는 가스공사의 지원금과 시민 출자금을 합쳐 마련됐으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청라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운영을 맡는 등 민·관·공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준공된 햇빛발전소는 28.38kW 규모로 연간 약 3만 7000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발전 수익은 전액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90만원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향후 20년 동안 약 343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깨끗한 에너지를 만드는 동시에 그 혜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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