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술 전문성 강화…30일까지 지원서 접수

CJ대한통운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기술 직무를 세분화하며 첨단 물류 기술역량 강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은 △SCM △백엔드(Backend) 개발 △AI모델개발 △최적화 △패키징연구개발 등 일반전형과 △글로벌SCM 등 글로벌전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기술 직무 세분화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IT개발과 AI·빅데이터 등 기술인재 채용을 확대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기술개발 영역에 맞춰 직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나눠 분야별 인재 확보에 나선다.
새롭게 추가된 백엔드 개발 직무는 주문·재고·배송 등 물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버와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최적화 직무는 다양한 물류 조건과 데이터를 분석해 물류 거점과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과 판단을 수행하는 AI모델개발과 상품 특성에 맞는 포장기술을 연구하는 패키징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인재를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은 기술 직무 세분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부터 AI, 물류 운영 최적화까지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AI와 소프트웨어 활용이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기술인재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채용을 앞두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게임 ‘테일즈런너’를 활용한 참여형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오네(O-NE)’ 박스를 들고 달리는 이어달리기 등 팀 미션을 통해 회사의 기업문화와 협업 방식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테스트 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