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12년 만에 사업시행인가⋯1953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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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비구역 지정ㆍ2020년 조합설립인가
불광천 문화공원ㆍ공영주차장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371일대에서 추진되는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재건축을 통해 새 주거단지와 함께 불광천변 문화공원과 공공보행통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가좌6구역은 2014년 5월 정비구역 지정 후 2020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올해 5월 8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이번 인가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건축계획과 기반시설 등 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확정되면서 향후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규모는 10만4656㎡에 지하 6층~지상 34층, 16개 동, 총 1953가구다. 단지와 불광천 사이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불광천에서 북가좌초등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는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6호서 증산역도 가깝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로를 통한 도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새 단지와 주변 동네가 함께 살아나는 정비사업이 되도록 주민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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