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안전 협의체’ 출범…전 세계 안전관리 표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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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40여명 안전 리더 집결
권역별 우수 안전 사례 공유·확산
전 세계 사업장 안전관리 표준화 논의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현대차 아태권역 CSO(최고안전책임자) 위디오 룰리안토코,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장 박원균 상무, 현대차 안전보건최고책임자 최영일 부사장, 현대차 중남미권역 CSO 히카르도 마르틴스, 현대차 인도권역 CSO 무쿤단, 현대차 유럽권역 CSO 마시모 루시오가 첫 GOSC 컨퍼런스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글로벌 안전 협의체를 출범한다. 전 세계 사업장의 안전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lobal One Safety Council·GOSC)’를 출범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국내 사업장에서 첫 GOSC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OSC는 전 세계 현대차 사업장의 안전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영일 현대차 안전보건최고책임자 부사장을 비롯해 국내와 미주, 유럽, 인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등 12개국에서 40여 명의 안전 리더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권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전 세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사업장별 안전관리 수준을 표준화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사흘간 글로벌 안전 전략부터 브랜드, 생산 현장까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서는 ‘글로벌 안전 세션’을 열고 글로벌 안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17일에는 현대차 양재사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브랜드 세션’을 진행한다. 안전 경영이 기업 신뢰도로 이어진다는 점을 되짚고 안전과 브랜드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현장 안전 세션’을 열어 생산 현장의 안전 현황과 관련 기술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본사의 안전 철학과 안전 전략을 글로벌 안전 리더 여러분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대차가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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