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너지 공기업 최초 '기술이전 밸류-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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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0만원 규모 지원…개량특허 출원부터 매출 보상까지 전 과정 밀착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에 이전된 특허 기술의 고도화와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공공기술이 단순 이전에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뒷받침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을 이끄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전 밸류-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부발전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총사업비는 7500만원 규모로 책정됐으며, 참여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춰 '개량특허 출원 지원'과 '매출 창출 성과 지원' 등 두 가지 트랙으로 추진된다.

후속 개량특허 출원을 돕고 해당 기술로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경우 성과 인센티브를 지급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직결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 등 복잡한 평가 절차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종합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변리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개량특허 및 매출 성과의 기술적·시장적 가치를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송상욱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과가 다시 신기술 개발로 환원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공고 및 접수는 15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KOSPO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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