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스피해·중앙亞 잇는 땅, 물류·교역 새 길목 되도록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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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고부가가치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고,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땅이 물류와 교역의 새로운 길목이 되도록 대한민국이 함께하겠다”며 에너지·자원과 산업, 물류·교역 등 분야에서 양국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오랜 기간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쌓아왔다”며 “이제 그 협력을 발판 삼아 두 나라의 성장과 국민 삶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지정학적 강점을 활용한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오늘 회담이 양국의 다방면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열린 소인수회담에서도 양국 정상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를 보다 호혜적이고 튼튼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가 긴박했던 지난해와 올해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한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순간에 내밀어준 따뜻한 손길이 양국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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