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점퍼 판매율 200%↑…트리밍버드 ‘유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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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 재킷·슬랙스 셋업도 오프라인서 인기…3040 여성 고객 공략
공항패션·월드투어 착장 SNS 확산…중국 샤오홍슈에서도 관심

(사진제공=트리밍버드)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 트리밍버드가 그룹 ITZY(있지) 유나를 모델로 내세운 뒤 주요 착장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 유나가 화보에서 착용한 스웨이드 점퍼는 9월 첫째주 판매율이 전주보다 200% 증가했다.

15일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트리밍버드는 지난달 유나를 브랜드 첫 모델로 발탁하고 ‘The Hidden YUNA’를 주제로 2026 가을·겨울(F/W)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트리밍버드의 가을 컬렉션을 실제 출근이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과 슬랙스 셋업, 스웨이드 점퍼와 스커트 등을 조합해 화보 속 스타일을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고객층인 3040 여성을 겨냥해 오피스룩과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캠페인 제품 가운데 유나가 스커트와 함께 착용한 스웨이드 점퍼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9월 첫째주 판매율은 전주 대비 200% 증가했다. 유나가 화보에서 선보인 크롭 재킷과 슬랙스 셋업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나가 화보 외 일정에서 착용한 트리밍버드 제품도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공항패션과 월드투어 일정에서 착용한 제품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캠페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에는 유나의 캠페인 화보와 일상 착장, 제품 정보 등이 공유되고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트리밍버드 특유의 디자인에 유나의 당당하고 트렌디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더해지며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화보 속 스타일링을 일상에서도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고객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러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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